▲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회원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얼마 전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와 반석아트홀에서 제 10회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을 성황리 열었던 화성시생활문화센터동호회가 연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9년부터 매년 열리는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페스티벌은 ‘생활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는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연과 작품 전시를 선보였다.

10월 14일~20일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 태안농협 서예동아리, 감성티움 캘리그라피 동아리, 동탄반송수채화, 화성민화사랑, 어깨동무 손뜨개 동아리, 썬앤레미니스 사진동아리 등 9개팀이 참여한 전시가 열렸다. 전시에는 민화, 서예, 수채화, 가죽공예, 도예, 생활한복 등이 전시됐다.

27일에는 반석아트홀에서 무봉아리랑 색소폰, 화산춤사랑, 아마데우스 클라리넷 앙상블, 하늘꿈 뮤지컬 프렌즈 등 16개 팀이 참여한 공연이 열렸다.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천낙득 운영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다양한 공헌활동을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는 매년 화성시 관내 사회복지기관 및 소외지역을 찾아가 지역민과 소통하는 사회공헌활동 <동고동락>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98회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지역 장애인 시설 등에서 동호회 연합봉사 활동인 <나눔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 문화를 나눌 예정이다.

화성시생활문화동호회 사업 담당자는 “내년에도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158개 생활문화동호회가 더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