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원중학교에서 열렸던 유어셀프 뮤지컬 공연.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 화성에 있는 다원중학교가 색다른 방식을 성교육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 학교는 지난 4일 오전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전교생이 보는 가운데 ‘LOVE YOURSELF’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LOVE YOURSELF’는 화성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의 성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토리를 담았다.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고민과 연애, 진로에 관한 이야기로 성적 자기 결정권, 양성평등 등 꼭 필요한 정보가 담겨 있다.

다원중학교 김현웅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