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충남 인삼산학연협력단이 오는 25일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고려인삼 수출확대 및 한국 인삼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 인삼 산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심포지엄은 ▲안전한 인삼재배 기술 ▲인삼 승열작용에 대한 임삼실험 리뷰 ▲한국 인삼 수출 문제점 및 확대 방안 등 점점 위축되고 있는 인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고품질 인삼 가공제품 개발을 통한 인삼 국내소비 및 수출확대 방안에 대한 토론도 열린다.

임병옥 경기인삼산학연협력단장은 “현재 인삼 재고액이 약 2조 원으로 추정되며 30년간 수출액은 차이가 없어 인삼산업 활성화 및 수출 확대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양한 방안이 마련돼 하루빨리 인삼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농기원은 “농가가 안전한 인삼을 생산하고 소득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