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약식.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가 8일 지역 청년(35세 미만)에게 영어·직장·위생·안전·마케팅 등의 직무교육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와 ‘주한미군 취업연계형 취업교육 공동프로젝트’ 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최근 용산 주한미군 기지 이전계획에 따라 평택시 소재 미군기지[K-55(오산 Air Base)] 내에 새로운 취업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협약 내용은 기지 내 미국기업 취업프로그램으로 토익점수 550점 이상, 35세 미만의 오산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30명을 선발, 영어 등 직무교육을 이수한 청년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오산시에서는 1000만 원의 교육비와 교육장소를 제공하고 (협)주한미군 복지지원협회는 교육프로그램 진행과 취업연계사업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