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산성을 테마로 한 문화재 야행.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가 2020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2개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4600만 원을 확보했다.

공모 선정 사업은 문화재 야행사업과 향교·서원 활용 사업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은 지난 8월 한달 동안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총 530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오산시의 문화재 야행사업은 국가사적 제140호 독산성을 소재로 하는 사업이며, 향교·서원 활용사업은 궐리사를 중심으로 전통예절 교육과 인성 교육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세계문화유산등재 등 독산성과 관련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이번 문화재 야행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궐리사 또한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