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2020년도 화산사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사전주민설명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장안면 사곡3일 마을회관(장안면 홍천길 52)에서 연다.

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표기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업이다. 

설명회에는 화산사곡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할 수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목적 및 지구 선정 배경 및 추진 절차,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및 역할, 토지소유자 동의서 제출 방법, 토지현황조사 및 경계설정에 따른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게 된다.

시는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3분의 2 이상과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 해당하는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구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2020년도 화산사곡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진행된다.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 692-11번지 일원 105필지(10만6140㎡)가 대상이다.

화성시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