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송탄보건소가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노인 우울증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해 이달 중 경로당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인우울예방교육 ‘내 마음의 행복 찾기’는 노화과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수용하는 것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바른 이해와 해소를 돕고 우울감, 서운한 마음 등 감정을 표현하는 훈련,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수용 과정 교육 등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지지체계 마련을 돕는다.
 
시는 만성질환관리 사업의 일환인 방문간호와의 연계를 통해 우울감정의  고위험군이 많은 경로당 순서로 개소 당 8회기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우울선별검사 진행 결과 고위험군 노인들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요원의 전문적인 상담 및 사례관리로 연계하여 체계적인 추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이지만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웃음과 평안한 마음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