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피플외부칼럼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리며"국립이천호국원 이주미 주무관
미디어와이  |  news@mediawh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25  14:03: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이주미 주무관.

오는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 1950년 북한의 기습남침으로 시작된 6·25전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많은 분의 희생이 있었다.

22개국 195만 명의 유엔군 참전용사분들은 한 번도 와보지도 못한 이름도 낯선 대한민국의 땅에서 피와 땀을 바치셨다. 

그에 따라 정부는 그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전 60주년이 되던 2013년에 정전협정일인 7월 27일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하여 매해 국가보훈처 주관의 정부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6·25전쟁은 발발한지 3일 만에 우리의 수도인 서울을 뺏길 만큼 우리의 전력이 열세였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하자마자 유엔은 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여 북한의 남침을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유엔결의문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유엔회원국 중 16개국이 우리나라에 전투병력을 보내왔고 6개국이 의료지원을 보내왔다.

열세였던 한국전쟁은 유엔군의 참전 이후 전세가 뒤바뀌었다. 우리가 38선을 탈환하고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등 우세를 보였다가 이후 중공군의 참전으로 후퇴하는 등의 교착상태가 반복되는 와중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을 체결함으로써 3년 여간의 전쟁은 휴전을 맞이하게 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휴전 이후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릴만큼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이는 6·25전쟁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유엔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미국 워싱턴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나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던 기념비 문구는 아직도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조국은 그들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나라와 한 번도 만나 본적이 없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조국의 부름에 응한 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유엔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에 다시 한 번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휴전협정이 체결되고 정전이 된지 66년이 흐른 지금 꽃다운 희생의 피가 평화의 꽃으로 피어나고 있다.

최근 남북정상 및 북미정상 간의 만남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인들을 제거하고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안착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를 위해 땀과 피를 흘리며 희생하신 유엔군 참전용사분들의 희생과 공헌에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7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이하여 그 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뇌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저작권자 ©미디어와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미디어와이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미디어와이 인기뉴스
1
국민의힘 오산시당, '세교신도시 분당선 정차' 시동
2
성남시 여성 임대아파트, 입주 대상 확대
3
이재정 교육감-정장선 시장, '긴급회동'..수상한 냄새 ‘풀풀’ [평택 지제세교지구 학교대란]
4
수원시, 조경가드너 교육 시민 수강생 모집
5
용인시 금어리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짓는다
6
수원시, 코로나 극복 단기일자리 제공..참여자 모집
7
시청 화장실도 남다른 여성친화도시 오산
이슈

오산시의 힘, 어린이집 공보육 전국 최고 수준

오산시의 힘, 어린이집 공보육 전국 최고 수준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오산시(곽상욱 시장)가 41번째 국공립 ...
논란이슈

교실용 공기정화장치 점찍은 경기도.."실증 거쳐 학교보급 확대"

교실용 공기정화장치 점찍은 경기도..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는 수원시 서호초등학교 등 도내 초...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75번길 100번지 2층 미디어와이 (우 442-785) | 편집국: 031)222-1244  | 사무국 : 070)7553-1244 | 팩스 : 031)222-454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경기 아 00201  |  오프라인 신문 창간 : 2008년 9월 2일 |  인터넷 신문 등록일 : 2009년 3월 20일  |  발행·편집인 : 홍인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인기
Copyright 2008 미디어와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mediawh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