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15일부터 올 3단계 희망내일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저소득, 실업자, 청년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227명이며 환경정화, 행정자료 전산보조, 민원도우미, 보건사업 지원, 현장기동단, 도서관 운영, 공공시설 관리, 복지도우미 등 분야에서 4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개시일(2019.9월2일) 현재 만 18세 이상 80세 미만인 화성시민(주민등록 세대기준)으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자 등이다.

임금은 올해 최저시급 시간당 8350원을 지급하며 교통비와 간식비는 별도로 준다. 65세 미만은 주5일 근무에 하루 5시간 미만 일하게 되며, 65세 이상은 주5일 하루 3시간 미만으로 일하게 된다.

신청 접수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이며, 신청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령, 세대주(가장), 부양가족 수, 재산, 소득, 연속참여이력, 취업취약계층 해당여부 등 선발 고려요소별 최고점 순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최총 선정 대상은 다음달 26일 발표 예정이다. 

화성시 박형일 일자리정책과장은 “경기악화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시적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먹고살 걱정이  없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