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보건소가 아동의 비만 예방 관리 사업을 편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이다.

보건소는 초·중·고등학생 비만율이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갖출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춘 놀이형 영양·신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밀알지역아동센터, 화산지역아동센터, 화수지역아동센터 8세~13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화성시 웰빙건강클리닉 영양사와 운동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는 지역 초등학교 돌봄교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장수 화성시 보건소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비만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다양한 보건사업과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