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화성시 효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4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과 발안천 일대에서 제20회 화성 효 마라톤 대회가 개최됐다.

시는 가족 마라톤 대회로 열렸던 이번 대회에 5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하프, 10km, 5km(개인/부부·커플/가족)로 나눠 싱그러운 초록빛의 벚나무 길을 따라 달렸다.

하프코스는 남자 MURIUKI MARTIN KAROKI(케냐), 여자 이정숙, 10km 코스는 남자 MURIITHI WILLIAM NDIRANGU(케냐), 여자 박소영 씨가 1위를 차지했다.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 자매결연 도시인 경남 합천군에서도 마라토너들이 참여, 양 시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