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가 대당 3500만원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경기도 확보 물량 200대의 50%인 수소연료전지차 1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구매보조금은 기존 대당 3250만 원에서 시비 25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1대당 총 35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및 신청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17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는 친환경 교통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이외에도 전기자동차·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

또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지원사업, 천연가스버스 교체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