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염태영),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가 13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협의회는 주요 교육정책 수립·집행 시 교육청과 도청 및 시·군 상호간 협의를 진행하고, 교육현안과 관련된 문제의 공동 대응을 통한 교육발전이 활동 목적이다. 

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 대표를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군 관계자 16명으로 구성됐다.

5개 기관 대표는 이날 경기교육발전협의회 합의문에 서명하고 선도적인 교육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염태영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박문석 경기도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 등 5개 기관 대표가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출범식에서 “경기도 학령인구가 점차 줄어들고 있고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한 학교도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도교육청과 경기도, 의회,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