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자세 척추운동교실 프로그램.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이달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S.N.P.E. 바른자세 척추운동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만성요통, 경추통 환자들에게 반복적인 통증재발을 예방하고 약해진 허리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동부권 거주 척추질환자 15명을 선정해 이달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동부보건소에서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총 16회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척추측만증, 후만증, 골반교정 및 자세교정이 필요한 자 등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이달 15일까지 소견서 및 통원확인서를 지참해 동부보건지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S.N.P.E. 체형교정벨트 및 운동도구를 사용한 재활훈련 ▲척추본래자세 회복을 위한 자세교정 및 근력강화 운동, 바른자세 걷기 등이다.   

S.N.P.E.(Self Nature Posture Exercise)은 척추질환이나 비정상적인 보행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자기 스스로(Self) 인간 본연의 자세를(Nature Posture) 다양한 교정 훈련을 통해 회복하는 운동(Exercise) 프로그램을 말한다. 

김연희 동부보건지소 소장은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삶의 질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의. 동부보건지소 ☎031-369-4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