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한 최대호 안양시장 21일 모습.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운동에 최대호 안양시장도 동참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환경오염의 한 요인인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지난해 11월 세계 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이다.

개인이 사용하는 텀블러의 사진을 촬영해 해시태그(#)를 붙여 48시간 안에 SNS에 게시하는 방식이며, 게시하는 한 건당 1000원이 주최 측에 기부된다.

이때 참여자는 캠페인을 이어갈 다른 누군가를 지목해야 한다.

최 시장은 21일 염태영 수원시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을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지목하며,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운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최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다.

최 시장은 “플라스틱은 썩지를 않아 처치가 곤란한 환경오염의 주 요인”이라며,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플라스틱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