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 부부를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미디어와이 = 백미진 기자)   오는 14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달콤한 음악회가 열린다.

음악회를 마련한 오산문화재단은 “에디킴과 정인의 히트곡과 엄주빈 밴드가 선보이는 재즈음악으로 풍성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슈퍼스타 K4로 데뷔한 에디킴은 ‘밀당의 고수’, ‘이쁘다니까’ 등 자신의 히트곡을 부른다.

정인은 2002년 리쌍의 1집 앨범 ‘Rush’의 객원보컬로 데뷔했다. 2010년 자신의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며 실력파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본인의 히트곡과 리메이크 음악을 선보인다.

여섯 명으로 구성된 엄주빈 밴드는 프랑스의 국립음악원인 몽트뢰 음악원 출신의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엄주빈이 리더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번 무대에서 여성재즈보컬리스트와의 협연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무대는 연인 혹은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미로운 무대로 많은 관객분들이 발렌타인데이의 기분을 흠뻑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연령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오산문화재단(☎031-379-9999 / http://osan.go.kr/arts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