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안양시가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6월 28일까지 4개월이다. 시는 전통시장 안전관리도우미(전기자격증) 등 35개사업장에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21일부터 29일까지다.

대상은 1955년생부터 1969년생 중 현재 안양에 거주하는 실업 또는 퇴직자여야 하며 사업장별 원하는 경력 및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근로조건은 주30~40시간(1일 6~8시간)이며, 시간당 급여는 안양시 생활임금(1만 원)으로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자격증을 지참,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같은 기간(1. 21 ∼ 29)에 금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고, 세대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최근 3년을 기준으로 2회 이상 반복해서 참여한 경우는 제외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www.anyang.go.kr)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일자리정책과(☎ 031-8045-5793)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