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눈얼음 썰매장 포스터.

(미디어와이 = 주재홍 기자)   오는 21일부터 군포시민들은 3500원 만 투자하면, 즐거운 겨울 스포츠를 7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군포시가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장 저류지(군포시 부곡동 1226번지)에 눈 얼음 썰매장을 설치, 이달 21일 개장한다. 썰매장은 내년 27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올해 눈썰매장은 이전보다 더 길고 넓어져 이용자의 즐거움과 만족도가 더욱 클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한 성인과 유아용 눈썰매장과 공용 입장이 가능한 얼음썰매장이 설치된다.

성인용 눈썰매장(폭 15m, 길이 80m)은 전년보다 길이가 10m 길어졌고, 유아용 눈썰매장(폭 15m, 길이 37m)은 폭이 2m 넓어지고 길이는 7m 길어졌다.

반면 상대적으로 평균 이용객이 적은 공용 얼음썰매장(폭 18m, 길이 11m)은 길이를 10m 줄여 전체 시설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어른들의 동행 아동 돌봄 또한 더 용이해졌다.

군포시 눈 얼음 썰매장은 개장 이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데, 군포시민은 3500원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나 다른 지역 거주자들은 5000원의 입장료를 내야한다.

더 자세한 정보나 이용 안내는 군포시청 홈페이지(www.gunpo.go.kr→열린시정→새소식)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시설 운영을 주관하는 군포시시설관리공단에 문의(031-390-7621, 7703)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