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플루엔자 예방수칙.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오산시가 시민들에게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기와는 다른 질병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며, 38℃ 이상의 고열, 근육통, 두통 등과 더불어 기침 또는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시는 무료접종 대상자 외에 임신부 등 고위험군, 건강한 청소년 및 성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했다.  

영유아 및 학생은 인플루엔자 발생 시 증상 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