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념사를 하고 있는 채인석 시장.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이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8회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민과 함께 화성의 내일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 시장은 화성시가 지방자치경쟁력 전국 1위, 화성창의지성 교육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5년 연속 선정, 아시아 최대 유소년 야구장 화성드림파크 건립, 전국에 전파된 농업인 월급제 등 그간의 다양한 성과들을 소개하며 “시민들의 인내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화성시민이 진정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시민들과 함께 화성의 내일을 바꿔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모범 시민과 단체, 공무원 등 64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화성시는 2001년 시 승격 당시 2읍 12면 1동 인구 21만 5000여 명에 불과했으나, 18년만에 3배 이상 증가한 71만 명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또한 한 해 예산 규모도 당시 1900억 원에서 2조2745억 원으로 약 12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