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이달 24일부터 평택시와 김포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들어간다.

(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가 오는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평택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또 24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김포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를 각각 실시한다.

도는 복지·교통·도시건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도민 고충민원 분야와 인허가 처리과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집중 점검하고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도는 감사 기간 중 주민불편·부당 사항 해소와 공무원의 비리 및 위법 부당 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공개감사제도’를 운영한다.

평택시 공개감사 제보는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실(031-8008-2691), 평택시 종합감사장(031-8024-2977) 또는 FAX(031-8024-2989), 이메일(updry@gg.go.kr)로 하면 된다.

김포시는 경기도 북부청 감사담당관실(031-8030-4012)이나 김포시 종합감사장(031-980-5902) 또는 FAX(031-998-9100), 이메일(ttlclub@gg.go.kr)로 가능하다.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감사에서는 무사안일·복지부동 등 소극 행정과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발생하는 예산낭비 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나타난 공무원의 고의 또는 중과실 업무처리 행태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