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태원 구글코리아 상무(왼쪽)와 염태영 수원시장.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김태원(37) 구글코리아 상무가 ‘2017 수원정보과학축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4일 집무실에서 김 상무와 만나 위촉장을 수여했다. 김 상무는 수원iTV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수원정보과학축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수원정보과학축제는 10월 20~21일 수원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는 ICT(정보통신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캡스톤디자인페어, 지능형 로봇대회, 드론창작대회, 학생과학축제한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김 상무는 10월 20일 수원시국민체육센터에서 ‘미래사회 변화와 창조적 인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하고,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강연회 참가 신청은 정보과학축제 홈페이지(http://futurecity.suwon.go.kr)에서 할 수 있다.

2006년 구글코리아에 입사한 김 상무는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 최연소 강사로 출연하고, cpbc 라디오 ‘열정으로 두드림(Do Dream)’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 상무는 강연 활동도 왕성하게 하고 있다. ‘tvN 스타특강쇼’, ‘SBS 스페셜 인재전쟁’, ‘EBS 60분 부모’, ‘KBS 특강’ 등에 출연해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저서로는 ‘죽은 열정에게 보내는 젊은 Googler의 편지’, ‘젊은 구글러가 세상에 던지는 열정력’, ‘생각을 선물하는 남자’, ‘세상에 없는 마케팅을 해라(공저)’, ‘잘 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공저) 등이 있다.

염태영 시장은 김 상무에게 “최고의 정보과학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해주길 바란다. 축제 참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멘토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