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안산시가 오는 23~24일 이틀에 걸쳐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주관으로2017년 LH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1차 계약을 한다.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저소득 가구가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다.

올해 안산시 LH 매입임대주택 모집공고(공고일 4.28)에 1535가구가 신청해 이 중 1051가구가 선정됐다. 

이번 1차 계약은 선정된 1051가구 중 555가구에 대해 진행된다. 시는 계약체결 시 월임대료 및 공과금 납부 등 자세한 사항이 기재돼 있는 입주자 안내문을 교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가 불안정한 저소득 가구가 저렴한 비용으로 주거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LH와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안양권주거복지센터(☎031-467-57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