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하는 2017 문화예술교육 학습개발연구모임 지원사업 참여 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자의 전문성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수원지역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원 자격은 문화예술교육 학습개발 및 연구가 가능한 4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다.

지원 분야는 국내·외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리서치·연구 실태조사, 새로운 교안개발 등 자율 학습개발 연구 활동 분야다.

전공이나 경력, 학력, 지역의 제한은 없으며 구성원 중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소지자가 있을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팀별 4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로 수원문화지도 홈페이지(swdb.swcf.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습개발 연구모임을 통해 수원시 문화예술교육이 활성화되고,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의 발굴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