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시정 모니터 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은 모니터단 모습.

(미디어와이 = 김학주 기자)   성남시가 이달 26일부터 오는 5월 19일까지 ‘7기 시정모니터’ 49명을 모집한다.

시정모니터단은 지역 현장을 관찰하고 시민의 소리를 들어 성남시에 알려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시책과 제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에는 기존 활동 중인 151명과 함께 모두 200명의 시정모니터가 행정기획, 사회복지, 문화예술, 환경녹지, 도시교통의 5개 분과로 나뉘어 2년간 활동을 할 계획이다. 한번 위촉되면 2번 연임할 수 있다.

모니터링 활동은 지정과제, 비지정과제의 2개 분야로 구분된다.

지정과제 모니터는 시민과 밀접한 사업을 주제로 부여하면 분과별로 1년에 2~3회 현장 확인 점검 뒤 의견을 제출하는 활동을 한다.

비지정과제 모니터는 일정한 주제 없이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 내용과 아이디어를 시정모니터 홈페이지에 자유롭게 게재한다.

성남시는 우수 제안이나 제보를 한 시정모니터에게 소정의 보상금과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준다고 밝혔다.

시정모니터 활동을 하려는 만 20세 이상 성남시민은 기한 내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입찰/채용/입법예고→시정모니터 모집공고에서 내려받기)를 담당자 이메일(somono1@korea.kr), 방문(시청 6층 자치행정과), 팩스(031-729-2289), 우편 등으로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