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화성시가 ‘봄 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유명 관광지 6개소에서 ‘문화 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화성여행’을 운영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문화 관광해설 예약이 가능하며, 해당 관광지에서 해설을 들으면서 퀴즈를 맞히면 화성시 관광기념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벤트가 운영되는 곳은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건릉’ ▲정조의 효심이 깃든 ‘용주사’ ▲세계 3대 공룡알 화석이 있는 송산면 고정리의 ‘공룡알화석산지’ ▲국내 최초 한옥형 유리온실이 조성된 ‘우리꽃식물원’ ▲화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향토박물관’▲일제 강점기 가슴 아픈 탄압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이다.

시 이웅선 관광진흥과장은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화성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해설사 예약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