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경쟁률이 평균 19.3대1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시자 중 여성 응시자가 남성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1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55명 모집에 6865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체 평균을 따지면 19.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평균 27.1대1 보다 크게 낮아졌는데, 도교육청은 올해 모집 인원이 작년 모집 인원(225명)보다 130명이 더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올해 직렬별 경쟁률은 교육행정 9급(일반)은 248명 모집에 5677명이 지원해 22.9대1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 9급은 10명 모집에 229명이 지원해 22.9대1, 기록연구사는 3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장애인 교육행정 9급은 25명 모집에 141명이 지원해 5.6대1,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뽑는 교육행정 9급은 7명 모집에 51명이 지원해 7.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졸(예정자)의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공업(일반전기) 9급은 3명 모집에 53명이 지원해 17.7대1, 공업(일반기계) 9급은 1명 모집에 34명이 지원해 34대1, 시설(건축) 9급은 9명 모집에 29명이 지원해 3.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연령대는 20세 이하가 303명(4.4%), 21~30세 4333명(63.1%), 31~40세 1864명(27.2%), 41~50세 340명(5.0%), 51세 이상 25명(0.4%)이다.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4889명(71.2%)로 남성 1976명(28.8%)에 비해 약 2.4배 이상 지원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홈페이지(www.goe.go.kr)에 6월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