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평택시가 20일 평화공원(가칭) 자문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자문위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화공원 조성방안과 천안함, 세월호 구조 등을 벌이고 지난 연말 퇴역한 평택함의 기념사업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항을 토대로 평화공원 조성 및 평택함 기념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평택대학교 이시화 교수,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재곤 평택지사장, 한국종합기술(주) 김인관 상무, 해군 예비역 정구한 2대 평택함장, 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 배순근 원장, 한국해양안전협회 박명호 협회장, 제2연평해전 전사자추모회 김상길 본부장, 평택시발전협의회 이동훈 회장, 평택시민아카데미 황우갑 회장, 평택시주민자치협의회 차동병 상임고문, 평택시선주협회 박판규 회장 등 12명이다.

시 관계자는 “평화공원 조성과 평택함 기념사업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