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23일 올해 첫 업창조오디션을 개최한다.

이에 도는 ICT(정보통신기술_InformationCommunications Technology), 지식서비스업, 핀테크(FinTech)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공고 시작일로부터 7년 이내의 기업 중 투자자 설명(IR_Inverstor Relations)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이다.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채무불이행으로 규제 중이거나 국세·지방세를 체납중인 기업,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기관사업에 참여 제한으로 제재중인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오디션에서 발표할 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투자자와 슈퍼맨펀드운영사 관계자,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평가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와 청중의 모의투자,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이 중 가상투자금을 가장 많이 받은 기업은 가상투자상, 심사위원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심사위원상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수상 기업에는 크라우드 펀딩 등록비용(50%) 등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www.gg.go.kr)나 블로그(blog.naver.com/chang-jo)에서 확인하거나 도 제안제도팀(031-8008-257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up@gg.go.kr)로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포트폴리오, 관련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업창조오디션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창의적인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자와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처음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8차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