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 모습.

(미디어와이 = 이인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농가 경영을 지원할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단은 식량, 과수, 원예,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농촌지역개발, 농촌관광, 농산업창업 등 8개 분야 10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 올해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분야별 전문가 2~3명씩 팀을 이뤄 도내 강소농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가공, 마케팅 등에 이르는 원스톱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중소규모의 가족농 중심의 농가 중 시군별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가 대상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도내 강소농은 총 9029명에 달한다.

참여를 원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031-229-5926~6)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기원은 17일 오전 11시 안성시 공도읍 소재 성창농원에서 ‘강소농 민간전문가 발대식’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