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경기도당

박근혜 대통령이 결국 검찰조사를 최종 거부했다.

이로써, 29일까지로 최후통첩을 전했던 검찰의 대통령 수사는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이유는 한마디로 ‘바쁜 일정’이다.

“시국에 대한 수습방안 마련 및 특검임명 등 일정상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무엇 때문에 그리도 바쁜 지, 우리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습이란 ‘진실은폐 작전’이고, 특검임명이란 ‘특검무력화 계획’임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부터 검찰수사를 받을 생각이 없었던 박근혜 대통령의 계속되는 거짓말은 결국, 국민의 분노만 키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만 모를 뿐, 모든 국민은 알고 있다.

검찰수사는 거부할 수 있겠지만, 퇴진과 구속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2016년 11월 28일

정의당 경기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