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주재홍기자)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정옥)은 24일부터 25일 까지 이틀 동안 13명의 학대피해아동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붕어빵 캠프’를 진행했다.
 
캠프는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관할지역(화성, 오산, 평택, 안성) 내 학대피해아동 가족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험, 집단치료 프로그램, 가족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이정욱 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친밀감이 향상되어 부모, 자녀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족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행위 부모를 대상으로 재학대 예방 및 양육 기술 향상을 위한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