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김이석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5시간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진행된 ‘2014년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모두 마친 지역주민과 함께 7월 29일 수료식을 진행했다.

지역주민의 걷기 및 신체활동 실천율 향상과 걷기 자조모임을 통한 거주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걷기지도자를 양성했고, 참여자 중 22명의 수료자가 이날 기흥구보건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20대부터 60대, 대학교수에서 지역 통장, 자원봉사자, 주부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사람들이 함께 한 22명의 수료생들은 걷기지도자 동호회 결성과 정기적인 간담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걷기 멘토가 되어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지도자들이 지역 내 건강자원 발굴 및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요구를 파악하고, 건강생활실천사업 홍보 서포터스 역할로 참여형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많은 건강 멘토가 양성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함께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