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김이석 기자)   2001년 창단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꿈꾸는 아이들의 신 한류’란 주제로 용인6백년 기념 공연을 선보인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강금구 지휘자를 비롯해 62명의 단원들이 출연해 Kyrie, 꽃, 작은 세상, Gloria, Credo, Sanctus, Benedictus, Agnus Dei, Finale: Gloria Repraise 등 K-POP 스타일의 아름다운 창작곡을 공연하며, 미2사단 군악대(세션밴드팀)이 특별출연해 장중한 음악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25회 정기연주회에서는 꿈과 사랑, 희망을 아름다운 합창으로 표현하여 청소년 건전문화를 조성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에 부응하고 용인 600년을 기념하는 축제와 화합의 시립예술단으로 거듭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시민을 위한 무료 초대공연으로, 5세 이상이면 관람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