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홍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9일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홍철욱 수원문화재단 축제기획단장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지원 사항, 각종 행사와 시설 설치 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남은 기간 동안 주차장 정비, 행사장 안전대책과 노점상 근절대책 추진 등에 심혈을 기울여 관람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전태헌 수원시 제1부시장은 “각 부서에서 각별한 관심을 갖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최선을 다해 수원화성국제연극제가 전국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 수원화성국제연극제’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총 닷새 동안 수원화성행궁 광장과 수원시 일원에서 전 공연 무료로 개최되며 국내·외 작품 초청공연, 시민희곡낭독과 시민프린지 등 시민연극축제, 대학연극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해외 초청작은 7개국 7개 작품, 국내 초청작 10개 작품,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하는 시민연극축제 13개 작품, 대학연극페스티벌은 수원인근 연극관련학과 10개 대학 10개 작품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