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일수 기자)   수원시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 사업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기기 지원 사업은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달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 상 수원시민이며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의해 등록된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판정을 받은 시민이다.

지원대상자는 신청 접수 후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정보통신기기 구입 시 구입비의 최고 80%까지 지원을 받고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개인부담금의 50%가 할인된다.

지원되는 정보통신보조기기는 시각 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40종과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키보드, 터치모니터 등 12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16종 등 모두 68종이다.

지원을 원하는 장애인 등은 구비서류를 작성해 수원시청 정보통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 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