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이일수 기자)   수원지역 전문 자원봉사단인 ‘수원 도란도란가족봉사단’과 ‘클로버 대학생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 봉사단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클로버 대학생봉사단은 자원봉사에 관한 행정을 지원하는 활동, 다문화 아동과 함께 문화재를 지키는 활동,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멘토링과 학습지도를 펼치는 활동, 벽화를 그리거나 벽화제작을 돕는 활동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수원 도란도란가족봉사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관내 사회복지시설(노인, 장애인)을 방문해 자원봉사를 펼치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진행하는 월별 테마프로그램에 참여, 이를 지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 가족봉사단 130가족 300명과 대학생봉사단 120명은 각각 장안구청과 자원봉사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봉사단들이 활발한 활동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삶의 가치관을 형성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에게 기쁨과 나눔을 주는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