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와이 = 최대호 기자)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지난 6일부터 닷새간 기록적인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에 제설장비를 긴급 지원했다.

시는 12일 제설차량 2대와 제설제 10톤을 무상으로 지원해 마을 길 확보와 제설작업 등 폭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김철민 시장은 이날 “폭설에 따른 국가적 재난을 당한 강원지역 피해복구활동에 장비들을 보내 복구 현장에 참여를 지시했다”며 “이번 제설장비 지원이 강원도 고성군 지역 폭설 피해의 조속한 복구 및 도시기능 정상화를 위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