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경기도의회 민주통합당

어제 오전 북한이 우리정부와 여, 야의 강력한 경고 및 중단촉구 와 국제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3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이 명백한 사실로 들어났다.

이러한 북한의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고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3차 핵실험은 그동안 남북 간의 모든 합의와 신뢰를 부정하는 행위로 7천만 겨레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이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이러한 북한의 도발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

북한의 이러한 무모한 핵개발은 결국 북한으로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가없고 오히려 국제사회의 고립만 자초할 뿐이며, 북한에 대한 제제 조치는 더욱 가중될 것이다.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하여 국제사회와 긴밀한 논의와 협력을 바탕으로보다 더 실효성 있는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며,

아울러 박근혜 당선자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에서 북한과 대화가 실종된 일방적인 체제가 북한의 핵능력 강화와 두 차례에 걸친 핵실험을 초래했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고 남북관계 정책을 펴나가야 될 것임을 촉구한다.

또한 경기도는 올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많은 예산을 편성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한 남북교류협력을 하고자한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자칫 즉자적이고 단기적인 대응을 해서는 아니 될 것이며, 장기적인 안목과 인내심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민주당은 앞으로 북한 핵실험과 관련하여 경기도민의 안전과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해 경기도와 지혜를 모아 대응방안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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