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처리 ․ 2013년 주요 역점시책사업 대안제시

▲ 수원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

수원시의회(의장 노영관)가 지난 9일부터 10일간 진행된 2013년도 제295회 임시회를 1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의회는 3급 기획조정실 신설 및 3개과․1개 사업소 신설을 골자로 하는 조직 개편안을 비롯한 주요 의안 15건을 의결하고, 2013년도 집행부 시정 전반에 대한 주요업무 청취와 이에 대한 대안제시를 통해 희망찬 수원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원안 11, 수정 2)을 비롯해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과 수원종합운동장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내용으로 하는 2012년도 제12회 공유재산관리 계획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조례를 살펴보면,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공개채용 요건을 완화하는 ‘수원시 청소년육성재단 설립․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백정선, 민한기, 이영주, 이재선, 전애리, 전용두, 한규흠 의원이 공동으로 발의했다.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기준을 개선하여 건축물의 외부형태 개선과 위법건축물 양산을 방지하기 위한 ‘수원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현구의원(민주통합당, 매탄1·2·원천동)이 대표 발의했다.

2013년도 주요업무 청취는 집행부에서 올해 추진할 조직 및 인력운영 개편을 비롯하여 자주재원 확보, 일자리창출, 복지사업 등 시민복리증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청취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대안제시를 통해 보다 세밀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