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진행된 2012년 화성시의회 폐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하만용 의장.

화성시의회 하만용 의장이 27일 화성시의회 제119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2012년도 화성시의회 운영을 마무리했다.

하만용 의장은 "지난 7월 화성시 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통해 주민을 대표하는 화성시의회 17명이 다양한 민의를 전달하기 위해 대화와 타협으로 2012년 후반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화성시 좋은마을 만들기 지원조례' 제정 등 총 5 개 분야 20건의 의원발의 조례 제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한 해 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도시농업지원조례' 제정으로 도시농업의 산업화를 촉진시키고 도ㆍ농간 사회교류와 바른 먹거리 운동 및 다양한 교육사업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키는 등 미래의 도시농업으로 발돋음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하만용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복지화성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고, 화성시민에게는 "항상 우리 의회에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화성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앞으로도 시민에게 다가서는 화성시의회 구현을 위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