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면장 강신하) 백미리 경로당 준공식이 화성시 김행님 교육복지국장, 화성시의회 김홍성 의원 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개최됐다.

서신면 백미리 492-2번지에 위치한 경로당은 부지면적 678㎡에 건물면적 199㎡의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2층 건물로 방4개, 주방, 화장실, 거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5월 착공하여 시비 1억 3천 2백만원, 자부담 2억 8천 8백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신축했다.

이번 경로당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락하고 편한 사랑방이 마련되어 마을의 대소사를 논의하거나, 농한기 어르신들의 쉼터 및 여가생활의 장으로 활용되고, 또한 백미리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함께 모여 화합을 다질 수 있는 만남의 장소를 갖게 됐다.

김상주 노인회장(백미리)은 인사말을 통해 “백미리 경노당은 노인들의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은 물론 이웃간의 정도 쌓고 마을 주민들이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정보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