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시장 채인석)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화성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각 종 개발사업의 주요 현안사항들을 해결코자 소통과 협력의 장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현재 LH는 화성시에서 1,000만평이 넘는 면적에 8개의 각 종 개발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나, 부동산경기 침체 및 감사원 감사결과 등의 이유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화성시와의 협의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번 간담회는 김진흥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한 담당 국장 및 과장이 참석하고, LH는 경기지역본부 및 동탄사업본부 사업처장, 담당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3건의 주요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양 기관의 의견과 중재(안)를 모색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실시했다.

시와 LH는 이날 양 기관의 현안사항에 대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향후 실무적인 협의를 통해 해결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명품 도시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