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13년도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 합동 워크숍 개최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1일 관내 8개 정보화마을 운영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합동워크숍을 가졌다.

22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서신면 전곡리에 위치한 하내테마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지난 1년간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미흡하거나 보완할 사항은 2013년도 계획에 반영, 한층 업그레이드된 정보화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또한, 정보화마을 활성화 유공자(2명) 표창, 2013년도 경기도 정보화마을 운영계획 설명, 우수마을 사례발표, 2013년도 주요사업 설명, 마을별 추진성과 및 2013 계획 발표, 활성화방안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주요 역점사업 등에 대한 마을관계자간의 이해와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정보화마을을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실 유병석 정보문화담당이 직접 참석해 2013년도 정보화마을 운영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도출되어 2013년도 운영의 내실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진승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마을 화상상담서비스, 와이파이 구축 등 올 한해 시에서 의욕적으로 펼친 맞춤형 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별로 특색에 맞는 주력 콘텐츠를 개발하여 8개 마을 모두가 전국 최고의 마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정보화마을 주민과 화성시 출신 출향인사들을 연결시켜 정보화마을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중간상인을 거치지 않고 온라인 직거래를 통해 직접 판매 및 구매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