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임신주기별 건강관리서비스 ‘다양’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산부 배려 엠블럼이 새겨진 가방고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는 가방에 매달아 임산부임을 표시할 수 있는 형태로, 외견상 임신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 이용 시 주변사람들에게 배려 받지 못하거나 오해를 사는 초기 임산부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임산부 배려 가방고리’를 받기를 원하는 임산부 또는 가족은 기흥구보건소 지역보건부서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예비 엄마들의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건강D라인을 임신 초·중·말기에 직접 스냅 촬영하고, 즉석 인화한 사진을 건강정보가 담겨있는 사진첩과 함께 제공하는‘순간포착!! 건강D라인’, 임산부 교육‘행복한 맘(Mom) & 건강한 맘(心)’프로그램,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등 다양한 임신주기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이성순 소장은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의 힘겨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