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직장인 비만관리, 현대그린후드 50여명 대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일터의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건강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비만관리프로그램 ‘다이어트 워(diet war)’를 운영한다.

직장인은 잦은 회식과 야근으로 건강관리와 건강생활실천이 어렵고 시간적,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보건소 건강증진서비스 이용이 어렵기 때문에 수지구보건소에서는 10월 22일부터 현대그린푸드 직장인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10주간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팀은 프로그램 시작 전․후 및 최종점검까지 10주 동안 총4회에 걸쳐 기초체력측정(혈압, 근력, 민첩성, 순발력, 평형성, 근지구력, 유연성, 심폐지구력)을 실시, 각 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체성분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기초대사량, 내장지방량 등)결과에 근거한 개인별 영양 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 식단조절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어 요요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직장인 건강증진과 일터의 건강생활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