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1월 1일 ConTech2012 개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윤의준, 이하 융합기술원)은 오는 11월 1일, 수원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ConTech2012)을 개최한다.

서울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산·학·연 융합기술 전문가 및 연구자 등 200여명이 모여 최근 융합기술 주요 이슈로 떠오른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를 주제로 열린다.

‘스마트 모빌리티’는 스마트 자동차(Smart Car), IT기기(IT Device), 네트워크 인프라(Network Infra), 서비스 등이 결합된 기술이자 산업 트렌드를 일컫는다. 특히, 대한민국이 선도하고 있는 전자산업과 자동차산업에서 큰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이기도 하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 스벤 베이커 자동차공학연구소장, 지식경제부 주영섭 MD(전략기획단)의 기조연설, 스마트 모빌리티 세계 동향 및 기술을 소개하는 두 개의 트랙에 12명의 해외 및 국내 유명 연사들이 대거 초빙되어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서울대 홍성수 교수는 “우리에게 편리하게 다가올 첨단 자동차의 뒤에는 에코시스템과 네트워크 인프라 등이 존재하여 큰 역할을 하게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해 비즈니스 기회 창출, 핵심기술 등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고, 비자동차 분야의 전문가들도 미래 산업의 선도자가 될 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융합기술원 윤의준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루는 IT와 자동차 산업은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고 있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유리하다는 점에서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들을 결합한 새로운 가치창출로 ‘스마트 모빌리티’를 선도하는데 큰 도움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내용은 융기원 홈페이지(aict.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참가비는 10만원으로 접수는 10월 23일까지 융기원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