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41개 마을기업 참여… 지역일자리 창출 등

수원시는 지난 6일~7일 2일간 경북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마을기업박람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 시의 마을기업을 홍보했다.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공동체의 새로운 희망을 모색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41개의 마을기업이 참여했고 수원시에서도 6개 마을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서 광교산유기농작목회가 생산·판매하는 곤드레나물과 할머니 손맛사업단의 된장 및 참기름 등 6개 마을기업이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했으며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찬성 수원시 마을기업대표자협의회 회장은 박람회가 수원시 마을기업의 향후 사업방안을 모색하고 시 마을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타 시․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벤치마킹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람회 참가 등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전액을 12월초 사랑의 나눔행사에 사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밝혔다.

신화균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마을기업의 특성을 고려,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홍보방안을 마련해, 마을기업을 지역문제 해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적 대안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마을기업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마을기업 박람회’에도 기업별로 순회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