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보건소, 10월 ‘천식학교’ 운영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천식질환의 올바른 관리와 재활을 위해 10월 한달간 천식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식은 만성질환으로 알레르기성과 노인성천식으로 나누어지며 최근 환경오염과 식생활변화 등으로 면역성이 낮은 노인에게 천식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지구보건소는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3주간 노인성 천식질환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한의학 교수와 운동처방사를 초빙, ‘천식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동국대학교 분당병원 신길조 교수가 ‘노인성천식과 폐질환의 한방적 접근방법’을 주제로 유익한 강의가 진행되며 ‘호흡능력 증진을 위한 운동법’에 대한 운동처방 과정도 선보인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성 천식은 재활이 꼭 필요한 만큼 이번 천식학교를 통해 많은 만성천식 질환자들이 일상생활을 편안하게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