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임신ㆍ출산의 중요성에 대한 재인식 등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운영한다.

우선 오는 10일 오후 3시 보건소 교육실에서 관내 임산부들을 대상으로 ‘임산부의 영양 및 요가교육’을 진행, 임산부와 태아에게 밀접한 음식과 영양, 분만자세를 잡아주는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예비 엄마들이 건강한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시작한 ‘순간포착!! 건강D라인’사진촬영을 한 임신 초·중·말기 임산부 347명을 대상으로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D라인을 가진 임산부 10명을 선정해 임산부 배려 엠블럼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내소하는 임산부들에게는 행복한 만삭기간 동안 남길 수 있도록 임신 초·중·말기 임산부의 건강D라인을 직접 스냅 촬영하고, 즉석 인화한 사진을 건강정보가 담겨있는 사진첩과 함께 임산부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임산부가 배려받는 사회적 분위기 형성을 위해 임산부 표식을 위한 차량 비치용 엠블럼 등을 배부한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 신규등록시 엽산제 및 철분제 제공, 임신 초·말기 혈액 및 소변무료검사, 임산부 건강교실 등을 통해 임산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힘겨움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임산부가 배려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